[치아상식] 달콤한 어린이 음료, 치아 부식에 비만 유발까지?

[치아상식] 달콤한 어린이 음료, 치아 부식에 비만 유발까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탑플란트치과에서

어린이들이 즐겨 마시는 어린이 음료가 약한 어린이의 치아를

 부식시키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높은 당도로 비만을 유발시킨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이미지비트

 

 

 

어린이 음료는 타 음료보다 건강에 좋다?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대형할인점에서 현재 판매중인 어린이 음료 17개 제품을
산도, 당 함량, 세균증식에 대해 실험하였다고 하는데요. 이번 조사는 어린이 음료는
다른 음료보다 어린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첨가되어있을 거라는 부모들의 생각에
얼마나 부합하는지 알아보기 위한 실험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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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탄산음료와 별 차이 없는 어린이 음료

 

조사한 결과 실험대상이었던 어린이 음료 17종이 보통의 탄산음료(pH 2.4~3.3)와
비슷한 pH 2.7~3.8 정도의 산도라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산도가 pH 5.5 이하인 음료를 계속 마시면 치아를 둘러싼 보호막인
에나멜 층이 손상돼 충치가 발생하기 쉬워 치아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특히 이들 어린이 음료는 첨가되어 있는 당도 이외에도
다른 감미료를 이용해 당도를 높여 어린이들이 당에 중독될 여지가 있어
위험하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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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대가 연결되어 있는 어린이 음료는 특히 위험

 

17종 중 13종이 빨대와 연결되어 있어 마시다 중간에
뚜껑을 닫고 보관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져 있는데,
이들 용기는 어린이의 타액이 음료와 섞여 4시간이 지나면
세균이 번식할 수 있어 위험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여름에 이런 음료수를 마시다 상온에 두면
세균번식이 활발하여 배탈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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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건강을 해치는 어린이 음료!
이젠 어린이 음료를 삼가고 대신 우유나 요구르트를
권장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