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로 전염되는병 선열! 선열이 무엇!?

 

키스로 전염되는 병이 있다는 것!! 다들 알고 계셨나요??

 

키스로 전염되는 병은 “선열”이라는 병이라고 합니다.

 

(사진출처 : 이미지비트)

 

몇 년전 일본에서 유행처럼 번졌던 질병으로, 키스로 전염되는 병이라

키스병이라는 별명까지 붙여졌다고 하네요.

 

 

 

(사진출처 : 이미지비트)

 

그런데 이 키스로 전염되는 병 선열은 별명인 키스병처럼 그리 달콤한 병은 아니랍니다.

세상천지 달콤한 병이 있을 리가 없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키스로 전염되는 병 선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출처 : 이미지비트)

 

<키스로 전염되는 병 선열 알아보기>

 

선열은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pstein-Bar virus, EBV)나

거대세포 바이러스(cytomegalovirus, CMV), 다른 병원체의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특징적으로

혈액에서 비정형의 단핵 림프구의 증식을 보이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엡스타인-바 바이러스가 키스 중에 침을 통하여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키스 병’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이미지비트)

 

선열의 약 90% 이상의 경우에는 엡스타인-바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었을 때 발생합니다.

 

선열의 5~10%는 거대세포 바이러스에 감염되어서도 생기지만,

이때는 대부분 이호성 항체(heterophile antibody, 엡스타인-바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반응으로

만들어지는 비정상적인 항체)가 음성입니다.

 

주로 침을 통해 전파되고 잠복기는 4주에서 7주 사이 입니다.

 

 

(사진출처 : 이미지비트)

 

 

주로 발열, 인후염, 경부 림프절 비대 등의 임상 증상을 나타낸 후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경과를 갖지만, 종종 비전형적인 임상양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복통 및 복부 팽만감, 안구통, 근육통 등의 전구증상이 동반된 다음 발열, 인후통, 림프절 비대가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연령에 따라 선열의 임상 증상은 다르게 나타나며,

소아에서는 무증상 또는 발진, 폐렴 등의 증상 정도만 발현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사진출처 : 이미지비트)

 

키스로 전염되는 병 선열은 단순하게 생각하지 말고,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여려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우리들 몸의 분비 기관이나 림프샘을 침범하여 피를 거르는 비장이 커질 수 있으며,

간도 커질 위험이 있는데 그렇게 되면 간염에 걸렸을 때와 비슷한 황달 증상이나

빈혈, 뇌수막염까지도 유발할 수 있는 질병이 바로 키스로 전염되는 병 선열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키스로 전염되는 병 선열의 증상이 보일 시에는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