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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역 37곳 라돈 위험, 라돈 특별 관리 구역 지정 관리

서울 지하철역 37곳 라돈 위험, 라돈 특별 관리 구역 지정 관리

 

서울 지하철역 37곳 라돈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합니다.
서울지하철을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미지 출처: 이미지투데이>

 

 

이번 서울지하철역 37곳이 라돈 위험이 높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라돈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라돈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이미지투데이>

 

 

서울 지하철역 37곳 라돈 위험 높은 역은 어디?

라돈 특별 관리 구역으로 지정된 역은 1~4호선 17곳, 58호선 20곳으로 총 37곳인데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2호선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을지로4가, 잠실, 이대, 아현, 종합운동장,
3호선은 종로3가, 충무로, 경복궁, 안국, 독립문, 교대,
4호선은 충무로, 미아삼거리, 남태령, 회현, 삼각지입니다.
 5호선은 충정로, 서대문, 광화문, 종로3가, 을지로4가,
신금호,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청구, 행당, 왕십리, 답십리,
6호선은 고려대, 월곡, 역촌, 7호선은 수락산, 마들, 노원, 중계, 하계, 공릉입니다.
이번에 라돈 특별 관리 구역으로 지정되는 역의 공통점은
공통적으로 심도가 깊거나 화강안 지반을 통과하는 구간에 있는 역,
에너지 절감을 위해 환기 설비 운전 시간을 줄인 역, 스크린 도어가 설치된 역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미지 출처: 이미지투데이>

 

 

 

라돈이란?

 

리돈은 폐얌을 유발할 수 있는 발암 물질로
담배 다음으로 폐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매년 21,000명 정도가 라돈으로 인한 폐암으로 사망하고 있기도 한데요.
라돈은 무색 무취의 비활성 기체 원소로 냄새나 색으로는 구분이 어렵지만
건물 시멘트, 대리석, 새로 지은 집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습니다.
라돈은 실내 공기에 포함되어 호흡기를 통해 폐에 축적될 수 있는데
지하수에 녹아 배출되면서 공기 중으로 확산되어 체내로 유입될 수 있어
오래된 집이나 지하철 역에서 라돈 수취가 높게 측정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미지 출처: 이미지투데이>

 

 

라돈 예방법

 

사실 지하철역은 물론이고 집안도 결코 라돈으로부터 안전할 수 없답니다.
실내에서 라돈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환기를 자주 해 주세요.
페인트를 칠할 때는 천연 소재로 만든 제품으로 선택하고,
라돈 수치를 낮출 수 있도록 공기 정화 효과가 있는 식물을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